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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제1회 대한민국 농촌마을 대상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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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제1회 대한민국 농촌마을 대상 ‘대통령상’
  • 김덕영
  • 승인 2011.12.15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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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제1회 대한민국 농촌마을 대상 ‘대통령상’

진안군에 따르면 오는 23일 한국마사회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농촌마을 대상 지자체 부문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농촌마을 대상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색깔있는 마을만들기 육성 등 ‘함께하는 우리 농어촌운동’의 확산을 위해 제정한 상이다. 전국의 모든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시군에 대하여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서류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되었다. 시상부문은 6개분야로 자치단체, 마을, 핵심리더, 단체, 공무원, 재능기부 등이다.

진안군은 오는 시상식에서 핵심리더 부문에서 강주현(55세, 주식회사 진안마을 대표)씨가 국무총리상을 받고, 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회장 이춘식)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진안군은 주민주도형 상향식 마을만들기를 통해 소득 창출은 물론 농촌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가치를 최대한 살리면서 농촌의 공동체 회복을 지향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10년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농촌의 주인인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서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마을단위 지원사업의 단계별 추진, 마을간사제도, 마을조사단, 마을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민관협력의 마을만들기 시스템을 갖췄다.  마을마다 주민조직이 있고, 30개 마을이 참가하는 민간협의체도 구성되었다.  최근에는 그 동안의 성과를 모아 100% 농민이 주주인 농업회사법인인 주식회사 진안마을이 창립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로 매년 전국의 농업, 농촌 전문가와 공무원 등 150여개 팀 2,000여명 이상이 진안군 마을만들기를 벤치마킹 오는 등 명실상부한 마을만들기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풀뿌리 마을이 살아야 지역이 살아날 수 있기 때문에 마을만들기 프로젝트는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사업임을 명심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마을 농특산물 상품을 더욱 많이 개발하고 직거래 유통 등 판매 여건를 조성하여 농가에 소득이 환원되고 안정적인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진안=김덕영기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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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지원과 장시동전  화063) 430-2841

진안군 12월중 확대간부회의 개최
- 2012년 주요군정에 대한 의견 공유 -

송영선 진안군수는 지난 13일 201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임진년 새해설계와 함께 2011년 빈틈없는 군정 마무리를 당부했다.

이 날 송 군수는 내년 한·미 FTA 발효에 따른 농축산업의 생산액 감소와 경쟁력 약화가 예상되는 만큼 유기농밸리 100 프로젝트의 완성을 통한 품질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마이산 리조트 조성, 아토피 세계 엑스포 등 2012년 주요군정에 대한 의견을 간부 공무원들과 공유하면서 문제점을 진단하고 올바른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전국 제1의 건강·생태도시를 모토로 각 분야에서 추진해온 올해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와 반성을 통해 민선 5기 3년차를 맞는 2012년에는 공약사업의 완성과 역점사업들이 구체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함께 주문했다.

이와 함께 연말 현안사업 중 구제역 농가실명제, 동절기 제설대책 그리고 이월사업 최소화에 간부 공무원의 경륜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진안=김덕영기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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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인재양성을 위한 후원의 손길 줄이어
- 진안군친환경연합회장 천춘진씨 농업생산자부문 표창 시상금 전액 쾌척 -

연말연시를 맞아 각계각층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에 진안사랑장학재단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7일 제8회 친환경농업대상부문 평가에서 진안군 부귀면 애농영농조합법인 대표이자 친환경연합회장인 천춘진씨가 농식품부가 주최한 전국 평가에서 생산자부문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해 전국적으로 진안이 친환경농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물론 이날 받은 시상금 100만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천씨는 “비론 큰 돈은 아니지만 진안 인재양성이라는 뜻 깊은 곳에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뿌듯하고 감사하다. 올해 처음으로 서울대 합격생이 나오고 2012학년도 서울과학고 합격생이 배출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장학재단에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관내 고교에 우수 입학생 유치 및 우수 대학에 진학하여 후배들에게 모범이 된 신입생에게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앞으로도 더 큰 결실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진안=김덕영기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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