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23:07 (월)
임정엽 완주군수, 한일장신대 특강...
상태바
임정엽 완주군수, 한일장신대 특강...
  • 전민일보
  • 승인 2011.12.12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밀착이 곧 대학의 생존 방안”

임정엽 완주군수가 지자체와의 협력, 즉 지역밀착이 최근 치열한 경쟁에 직면한 대학의 생존방안이라며 지역대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임정엽 군수는 12일 한일장신대 사랑관 회의실에서 교수 및 교직원 70명을 대상으로‘지역발전과 대학의 역할’이란 특강을 진행했다.

임 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불가분의 관계인 지역발전과 대학은 최근 발전이냐, 도태냐를 결정지을 아주 중차대한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경쟁에서 지자체와 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상호간 협조, 공동사업 추진 등 상생방안 추진이 절대적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임 군수는 지역발전에 있어서 대학 역할에 대해 크게 ▲지역 브랜드 가치의 제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전문인력 공급 ▲지역산업 발전 및 복지수준 향상 ▲고용창출에 기여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임 군수는 최근 지자체와 대학은 강력한 퇴출 드라이브에 직면한 만큼 뼈를 깎는 자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임 군수는 “대마불사(大馬不死) 신화의 몰락은 세계를 휩쓸고 있는 경제위기에 국한되지 않고 대학과 지자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어느 시군, 대학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 지역밀착의 학사 운영은 곧 대학으로 하여금 자체적인 경쟁력 제고, 지자체 및 주민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귀결된다고 임 군수는 지적했다.

임 군수는 한일장신대 교수 및 교직원에게 ▲향후 다양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주민 멘토를 통한 마을회사 100개소 육성의 활성화 ▲건강밥상 꾸러미 등 로컬푸드 추진에의 동참 등을 제시하며 대학과 지자체가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완주=김성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