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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홍 겪은 군산시의회, 의회상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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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홍 겪은 군산시의회, 의회상 정립
  • 전민일보
  • 승인 2011.08.1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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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별 현장방문·간담회 개최

 
최근 내홍을 겪은 군산시의회가 비회기 중에도 상임위별 현장방문과 간담회 개최로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상 정립에 나섰다.
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는 지난 8일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상황을 일일이 점검했다.
17일 경건위는 바지선 충돌로 파손된 옥도면 장자교 교량 복구작업 현장을 방문해 교량 상판 45° 변위부분 등 응급복구 추진상황과 인근 도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오는 19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강성옥)도 최근 신설된 국제협력과 소관 업무와 ‘새만금 판타스티카 루체 2011’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대책마련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행복위는 국제협력과 소관 업무가 산·학·민의 폭넓은 참여로 차별화되어 미래를 준비하는 장기적인 글로벌 안목 함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막대한 예산으로 추진되는 세계 최대의 루미나리에 축제인 ‘새만금 판타스티카 루체 2011’ 행사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예산반영 등 대책마련을 촉구할 방침이다.
조부철 부의장은 “최근 의원간 불미스러운 일로 떨어진 의회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더욱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주민 친화적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이달 말 제150회 임시회를 갖은 후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자정활동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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