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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혁신메카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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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혁신메카 우뚝
  • 소장환
  • 승인 2006.11.0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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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지방교육혁신경진대회 종합 2위

전북교육이 전국적인 ‘혁신의 메카’로 그 위상을 한껏 높였다.
전북도 교육청은 지난 8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주관한 제2회 ‘지방교육혁신경진대회’에서 지역교육청부문 최우수상과 시·도교육청부문 우수상, 초등학교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북도 교육청의 성적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하면서 교육혁신 메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세웠다.

수상 실적은 △‘개별 발주의 한계 극복…공동발주로 확~바꿨습니다’(군산교육청·지역교육청부문 최우수상) △‘돌봄과 나눔으로 행복해지는 온누리안’(초등교육과·시도교육청부문 우수상) △메마른 수곡(물골)을 생동의 터로 가꾸고 있는 ‘흐르는 물’(수곡초·초등학교부문 장려상) 등 3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군산교육청의 ‘개별 발주의 한계 극복…공동발주로 확~바꿨습니다’는 단위학교의 각종 용역사업을 지역단위 공동발주 체제를 구축하여 집행함으로써 학교현장에서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도교육청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초등교육과의 ‘돌봄과 나눔으로 행복해지는 온누리안’은 전국최초로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여 적응하고 더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으로 실천한 우수사례였다는 평을 들었다.

초등학교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정읍수곡초등학교의 메마른 수곡(물골)을 생동의 터로 가꾸고 있는 ‘흐르는 물’은 소규모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 소질계발과 방과후 학교 운영의 성공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에 수상한 3개 부문에 대해서는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최우수상에는 상금 300만원, 우수상에는 상금 200만원, 장려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최규호 교육감은 “이번 우수한 결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혁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단위학교 혁신의 확산을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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