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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티 조성사업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첫 행보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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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티 조성사업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첫 행보시작
  • 전민일보
  • 승인 2011.06.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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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오늘 공청회서 전문가/주민 의견 수렴
전주시 북부권 개발의 핵심사업인 에코시티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35사단이전사업 및 현 주둔지 개발사업인 에코시티 조성사업이 상당 기간 지연됐으나 임실 지역 주민 소송에 따른 공사중지 등이 원만히 해소됨에 따라 에코시티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에코시티 조성사업은 2013년 7월부터 201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광역도시의 기반이 될 북부권 지역의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본격 사업추진을 위한 첫 절차로 28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해 도시개발법에 의한 주민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당초 민간사업자인 에코시티에서 제안한 내용 중 공원·녹지 부문을 상당히 보완해 부지내 중앙에 존치하는 세병호를 중심축으로 모든 공원과 녹지가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원·녹지를 포함해 도로와 체육시설 등 도시기반시설 용지를 당초보다 약 9만3000㎡이상 더 확보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까지 관계기관 및 관련부서의 협의를 마쳤으며 공청회를 시작으로 7월경에는 국토해양부, 국방부 등 중앙부처의 협의를 거쳐 8월 전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득하고 9월 개발계획을 포함한 구역지정을 승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역지정 승인이후 보상계획을 수립해 오는 11월경 사유지에 대한 토지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 약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에코시티가 조성되면 전주권 광역도시로서의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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