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최용덕)은 23일 지역발전위원들과 지역파트너 정천섭 대표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례읍 장기발전계획 수립 중간점검을 위한 지역발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읍 지역발전위원회 출범 이후, 그간 추진 상황에 대한 중간 점검과 함께, 전체 지역발전위원간의 지역발전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론의 시간이 이뤄졌다.

또한 그동안 삼례읍 장기발전에 관한 큰 틀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읍 지역발전위원회에 4개 분과위(지역경제, 농업농촌, 관광, 문화복지)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날 지역발전위원들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실현 가능한 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들의 참여 제고 및 다양한 의견 수렴 방안으로 삼례읍 100인이 꿈꾸는 삼례이야기, 참신한 인재 지역발전위원회 추가 영입, 삼례읍 관련 공무원 의견수렴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한편 지발위는 지난해 9월부터 마을자원조사를 시작으로 법정리 및 마을별 주민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여건의 발전제안 및 100여건의 공동체 자원을 발굴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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