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소득원사업 콩나물 재배사 준공
완주군 경천애인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로컬푸드 소득원 사업과 연계, 지난 20일 경천면 가천리 구재마을에서 군 의원과 기관단체장, 권역추진위원,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콩나물 재배사(352㎡)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천애인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지난 2009년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뒤 총사업비 58억원(국비 41억, 지방비 17억원)이 투입되어 5개년 연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3년차를 맞이하면서 본격적인 주민 소득원사업을 위해 문을 열게 된 것.
올 여름방학기간에는 체험숙박을 위해 농촌사랑학교를 조기에 마무리, 이곳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쾌적하고 편안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천애인권역은 주민소득원 창출은 물론 환경·생태체험 1번지로 급부상하기 위해 지난해 전주시내지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500여명이 고구마케기 농촌체험활동에 참여하여 시범운영하므로써 큰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날 준공식 기념행사에 참석한 완주군 신용태부군수는 "본 권역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평생학습고을로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권역추진위원들은 물론 주민들의 사업의지가 강하고 또한 협동심이 커 주민소득창출에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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