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대비 4% 증가한 169만8,000톤 처리
군산항을 통해 처리된 4월 한 달간 화물량이 169만8,000톤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4% 증가했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병주)에 따르면 지난 4월 군산항 물동량은 수출 42만2,000톤(전년대비 109% 증가), 수입 85만9,000톤(112%), 연안 41만7,000톤(87%)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를 품목별로 보면 차량 및 부품 44만1,000톤(전년대비 106% 증가), 광석류 11만6,000톤(151%), 펄프 8만톤(195%), 고철 4만5,000톤(225%) 등 주요 화물들이 증가했다.
올들어 4월 말까지 총 물동량은 636만1,000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00%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군산항만청 관계자는 “앞으로 수출입 화물의 증가와 지속적인 화물유치 활동 등에 힘입어 더욱 많은 증가세로 진입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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