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0 14:25 (금)
"대만관광객 스키로 유혹하라"
상태바
"대만관광객 스키로 유혹하라"
  • 김운협
  • 승인 2006.11.01 2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타이페이 국제관광전서 전북관광 홍보-마케팅 활동

전북도가 겨울 스키상품 홍보를 앞세워 본격적인 대만관광시장 공략에 나선다.
2일 도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타이페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타이페이 국제관광전’에 전북관광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만관광협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0개국 450개 관련기관과 여행업체 등 12만명이 참여해 관광객 유치전략과 상품개발 등에 관한 벤치마킹 등 폭넓은 정보교환의 장이 될 전망.

도는 현지에 전북관광홍보관을 설치해 도내지역의 전통문화유적과 우수한 관광상품 설명회등을 개최하고 고유의 맛과 멋, 소리를 자랑하는 전북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등 다각적인 홍보와 마케팅활동을 펼친다.

특히 도는 드라마 ‘대장금’이 대만고교 교과서에 실릴 만큼 한류열풍의 붐을 타깃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살아 쉼쉬는 전북’을  테마로 도내지역의 전통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 대만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상품인 겨울눈에 초점을 맞춰 무주리조트 스키 등을 중점적으로 알려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방침.

도 관계자는 “관광산업 육성은 민선4기 전북도 3대 핵심사업 중 하나로 갈수록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국제관광전 참여를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의 효율적인 유치와 관련산업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