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도청서 MOU 체결
일진그룹이 임실에 이어 익산에 1조원 가량을 투자한다.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일진재강의 임실 투자에 이어 일진머티리얼즈(주)가 익산에 1조원 가량을 추가 투자키로 확정하고 26일 오전 10시30분 도청 대회의실에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첨단소재산업 글로벌기업인 일진머티리얼즈는 익산시 팔봉동 및 함열읍 일대 49만5867m² 부지에 총 1조원을 투입해 Elecfoil(일렉포일·인쇄회로기판(PCB)과 2차전지 등에 사용되는 얇은 구리 박(箔)) 공장 이전 및 신규 투자 등을 통해 일렉포일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을 추진한다.
도는 일진머티리얼즈의 순조로운 투자를 위해 관련 조례에 따라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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