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4월 22일 오전 11시 보건소 강당에서 질병모니터, 방역기동반, 사업담당자 100여명과 함께 질병모니터 위촉 및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질병발생 양상이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바뀌고 국외유입과 사라졌던 감염병이 재출현하여 보건안전을 위협하고 하고 있는 시점에서 감염병 예방·관리와 질병모니터와 방역기동반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위치에 놓여 있기에 감염병 유행·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방역소독방법 및 주의사항, 질병모니터 위촉 및 역할, 감염병관리정책, 식중독예방 등의 내용을 다뤘고, 모니터 위촉에는 신망이 두텁고 사명감이 강한 분야별 지역사회요원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요령과 감염병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방법 등을 교육하고 방역소독기 20여대를 수리하여 친환경 방제 소독에 만전을 기했다
진안군은 하절기 모기성충의 방제보다 유충구제 사업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지난 3월부터 유충구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진안군은 각종 감염병 발생과 유행차단을 위한 방역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위생해충과 감염원을 제거하기 위하여 권역별 방역소독을 강화하며 친환경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송영선 진안군수는 “신속하고 정확한 감염병 신고체계를 구축해서 감염병이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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