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서부지방산림청은 올해 모두 16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여의도 면적의 15배인 1,200ha의 산림에 산림병해충방제사업을 예정하고 있어 그 동안 방제경험을 바탕으로 경남 거제지역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지역에 전문 영림단 및 예찰방제단을 집중 투입, 927ha에 대한 긴급방제를 4월말까지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병해충은 확산되기 전에 예찰을 통한 신속한 방제가 우선”이라며 “주변에서 의심목을 발견할 경우 서부지방산림청 또는 소속 국유림관리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천희철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