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면 ‘운주시장 마을음식 품평회’ 개최
완주군 운주면은 와일드푸드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희순) 주관으로 야생, 향수음식을 출품한 ‘운주시장 마을음식 품평회’를 21일개최했다.
이희석 면장은 “그 동안 마을음식 품평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추진위원회와 시음 평가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숨겨진 와일드 음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처음 추진하는 완주 와일드 푸드 축제에 적극 참여해 모두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평가위원(조정석 군의회부의장)은 음식 준비과정에서의 청결상태, 시식을 하면서 재료, 모양, 색감 부분에서 보완하고 개선해야 할 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완주 와일드 푸드 축제를 거쳐 운주에 오는 관광객에게 마을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 되어 주민소득증대로 이어 지길 요청했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운주 노인대학생(40명)이 각설이 한마당을 펼쳐 운주 옛 시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 칡 수제비, 쑥 인절미, 진달래 화전, 감자 크로켓, 마 피자, 참나무 통닭구이 등 25팀 25가지 출품음식에 대한 맛, 모양, 색감 등 창의성과 주민, 기관·단체, 종교, 상인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 직접 맛을 보며 자체 마을음식 품평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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