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4월 18일 12년이상 장기근속한 7급공무원에 대한 근속승진 의결자 6명을 발표했다.
직렬별 근속승진 인원은 행정6급 1명, 공업6급 1명, 농업6급 1명, 보건6급 1명, 간호6급 1명, 기능6급 1명으로 총 6명이다.
이번 근속승진자는 최근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으로 지방공무원 근속승진 범위가 기존 7급에서 6급까지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이는 6급 정원의 15%를 상한인원으로 7급에서 12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 가운데 20%를 승진시키는 제도이다.
6급 근속 승진제도는 7급 공무원의 승진적체를 해소, 근무의욕을 높여주기 위해 6급 정원과는 별도로 이뤄진다.
군은 앞으로 장기 재직 중인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1회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근속승진 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장기근속자 인사로 승진적체를 겪고 있는 7급 공무원들의 승진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6급 승진자 : 문화관광과 장석진, 환경보호과 정상식, 상전면 전종구, 보건소 김지화·최영희, 기획재정실 강호연./진안=김덕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