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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테스트베드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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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테스트베드 주민설명회
  • 전민일보
  • 승인 2011.04.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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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도시재생 테스트베드에 대한 지역주민의 사업이해를 돕고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쇠퇴 상가지역의 상인과 노후 주거지역의 거주민 등을       대상으로 각 사업지구별로 진행될 도시재생 테스트베드의 사업개요 및 추진방안 등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국토해양부 산하 R&D 기관인 도시재생사업단의 전주 T/B 총괄 연구 책임자인 연세대학교 이연숙 교수는 도시재생 테스트베드는 기존의 전면 철거형 재개발?재건축 위주의 도시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대안적 도시재생 모델 개발과 지역공동체 재생을 통한 자력수복형 재생기법을 이끌어 내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단에서 그동안 진행해 온 쇠퇴지역별 재생 기법이 전주 사업지구 현황에 맞게 적용될 계획임을 밝혔다.
시는 노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기반시설의 정비가 추진되고 있는 중앙시장 인근 지역과 얼굴 없는 천사마을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노송동 일원의 노후 주거지 밀집지역을 사업지구로 선정하고 각 사업지구별 지역특성을 담은 사회?문화적 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테스트베드를 유치했다.
이기선 도시재생사업단장은 “도시재생의 선도 도시로 평가돼 온 전주가 테스트베드의 유치를 통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형 도시재생의 성공 모델이 탄생할 수 있도록 연구진의 열정적 노력과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단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연구진과 지역주민의 소통의 장이 될 도시재생지원센터가이달 말 개소될 예정”이라며 “올 상반기 중 사업지구별 추진전략을 마련해 도시재생사업단 연구진과 시가 힘을 모아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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