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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궐 선거 본격적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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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궐 선거 본격적 막 올라
  • 전민일보
  • 승인 2011.04.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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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0명 후보 출사표...

도내에서 광역의원 1곳과 기초의원 2곳 등에서 치러지는 이번 재보궐선거가 본격적으로 막이 오르고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4·27 재보궐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13일 전북 도내에서는 모두 10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13일 전북도 선관위에 따르면 후보마감 마지막 날인 이날 광역의원 보궐선거 지역인 전주 제9선거구에는 민주당 김종담(53, 전 전주시의원)·진보신당 황정구(43, 자영업)·무소속 김승종 후보(43, 회사원) 등 3명이 등록했다.
기초의원 남원시 가선거구에서는 민주당 후보와 4명의 무소속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쳐 이번 도내 재보궐선거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 김종관 후보(53, 상업)와 무소속의 김종진(58, 자영업)·박진기(63, 자영업)·오석순(54, 농업)·정형조 후보(48, 자영업)가 등록했다.
기초의원 고창 가선거구는 민주당 조병익 후보(59, 고창병원 이사)와 무소속 강영길 후보(35, 미용업)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운동은 후보자등록마감일의 다음날인 오늘(14일)부터 선거일전일인 오는 26일까지 총 13일 동안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후보자 선거벽보는 오는 18일까지 첩부되고,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는 오는 22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된다.
도 선관위는 후보자의 재산상황,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직업·학력·경력 등 인적사항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 게시하고 선거일인 오는 27일까지 공개한다.
선거기간 중 유의해야 할 주요 제한·금지 사항을 보면,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단합대회 또는 야유회·향우회·종친회·기타의 집회를 개최할 수 없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반상회를 개최할 수 없다.
아울러, 선거운동 또는 입당의 권유를 위한 호별방문은 물론 후보자의 거리유세를 알리기 위한 호별방문도 금지되고, 선거일전 6일인 오는 21일부터 선거일의 투표마감시각까지는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27일 재보궐선거는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공정하고 깨끗한 분위기 속에서 정책중심의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정당·후보자 및 선거관계자는 물론 유권자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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