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식목일을 맞이해 이달 2일 서울 종각에서 산림청, 완주군, 무궁화포럼, 국민일보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궁화 꽃씨와 묘목, 그리고 완주에서 생산한 무궁화 4년생 분화를 직접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무궁화 특별전시 및 체험활동으로 무궁화 사진, 무궁화 바로알기, 페이스 페인팅, 무궁화 떡ㆍ차 등을 전시해 무궁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도록 기획됐다.
또한 완주군이 전국에서 최초로 무궁화를 주제로 한 식물원을 조성함에 따라 무궁화로 특화된 도시를 육성해 무궁화 보급ㆍ확대를 위한 거점 지역임을 알리는데 주 목적을 뒀다.
이와함께 오는 8월 8일 개최 예정인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와 옛추억을 되살리는 야생, 천렵, 캠핑 체험은 물론, 오는 9월 24일경 열릴 예정인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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