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고효율 저녹스(NOX)버너 설치로 청정 완주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29일완주군에 따르면 보일러시설의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 및 부대설비로 교체하는 “저녹스 버너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키위해 올해 1억6천여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지난 2월 “2011년도 저녹스 버너 설치지원 사업”공고결과 6개 업체에서 13대의 저녹스 버너설치 신청서가 접수되어 1억2천6백여 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녹스 버너란” 열에 의한 질소산화물 및 연료의 질소성분에 의한 질소산화물의 생성을 억제 시키는 기능을 갖춘 버너를 말한다.
특히 가스를 사용하는 일반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할 경우 질소산화물의 배출농도를 53%까지 저감할수 있으며 중유에서 가스로 연료를 교체 후 저녹스 버너설치 시 절감율은 83%에 달한다.
한편 이근형 환경위생과장은 “중소기업의 비용부담 경감과 대기환경 오염물질을 저감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신청에 의해 연차적으로 버너를 교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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