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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전주 도시재생추진단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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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전주 도시재생추진단 워크숍 개최
  • 전민일보
  • 승인 2011.03.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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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국토해양부 R&D사업인 도시재생 테스트베드의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도시재생추진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도시재생 테스트베드 추진전략 마련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총괄 연구책임자인 연세대 이연숙 교수가 참석, 도시재생사업단의 테스트베드 추진 목적과 향후 전주 테스트베드의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연숙 교수는 "그간 도시재생은 재개발·재건축위주의 도시개발 정책이 불러오는 문제점 해결 및 미래지향적 도시설계를 위한 사업으로 국내의 성공 사례가 전무한 상황에서 전주시 테스트베드 추진은 향후 도시재생 정책 방향 정립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도시재생사업단에서 추구하는 전주 도시재생 테스트베드의 목표는 지역공동체 중심의 자력수복형 도시재생 실현으로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적극적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주의 역사와 도시특성을 잘 알고 있는 도시재생 추진위원의 활발한 사업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노송동 난민촌 일원의 노후주거지 및 전통시장(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한 쇠퇴상가 지역의 테스트베드 사업지구별로 가지고 있는 문화적, 지역적 특성을 살리면서 커뮤니티 재생과 사회적 기업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제시됐다.
이에 테스트베드 사업기간 만료 후에도 주민 스스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과 전주 테스트베드가 한국형 도시재생의 성공 모델로 제시되기 위한 구체적 추진방향이 중점 논의됐다.
이기선 도시재생사업단장은 "도시재생 테스트베드는 민·관·전이 삼위일체로 움직여야 완전한 성공을 거둘 수 있다"며 "도시재생사업단과 상호 협력해 시가 한국형 도시재생의 성공 모델로 제시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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