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사비 82억원 투입, 수용인원 300명 증원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교육과학기술부의 2012년 국립대학 BTL 기숙사 확충 사업에 선정돼 학생기숙사를 확충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과기부의 국립대학 BTL 기숙사 확충 계획에 따른 것으로 규모는 연면적 5,400㎡에 수용인원 300명이다.
사업 총 공사비 82억원으로 오는 4월말 수립될 구체적인 계획안에 따라 내년부터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군산대 기숙사는 연면적 1만9,421㎡에 남학생관 4개동, 여학생관 4개동, 관리동 등 1,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기숙사가 확충되면 기숙 희망학생 대다수를 수용할 수 있는 수용능력이 생겨 우수인재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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