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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물산업 육성 ‘세계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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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물산업 육성 ‘세계가 주목’
  • 전민일보
  • 승인 2011.03.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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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지역 물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위크숍이 개최된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와 광주과학기술원,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스마트 워터 그리드(Smart Water Grid) 국제워크숍’이 24~25일 2일간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미국, 호주, 유럽 등 국내·외 물산업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 워터 그리드 기술개발 동향 및 산업화 방향에 대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 물협회(IWA) Paul Riter 사무총장과 미국 IBM 수자원분야 총괄책임자인 Cameron J. Brooks 박사를 비롯한 세계적인 물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 국제적 공조방안 마련 등을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인 ‘스마트 워터 그리드’는 물 부족 문제 극복과 대체 수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수자원분야에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물 관리 시스템으로 물의 생산과 수송, 사용한 물의 재처리 및 재이용 등의 전 분야에서 정보화와 지능화를 구현, 기존 중앙 집중방식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신기술이다.
도는 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워터 콤플렉스’를 새만금에 조성해 물산업의 미래 전략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광주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이번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과 물산업 육성을 위한 새만금의 입지적 장점을 홍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 워터 콤플렉스 조성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물의 도시, 새만금’의 이미지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물산업 육성 타당성의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 기간 중 공식일정과 별도로 IBM과의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도 갖는다.
세계적 IT선도기업인 IBM은 지난 2000년대 초반 수자원관리 분야에 진출해 스마트 워터 그리드의 산업화 움직임을 국제적으로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는 IBM의 수자원분야 총괄책임자인 Cameron J. Brooks 박사와 한국 IBM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마트 워터 콤플렉스’조성을 위한 정보교환과 향후 국가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사업 참여 및 기술지원 등에 대한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새만금 물산업 육성에 대한 긍정여론 확산 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내 물산업 주도권 확보와 국제적인 물의 도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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