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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산업단지 탄소 산업 메카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환경디자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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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산업단지 탄소 산업 메카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환경디자인 적용
  • 전민일보
  • 승인 2011.03.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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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노후 산업단지 등을 산업 메카로 변모시키기 위해 주변 주거생활공간 등을 고려한 환경디자인 개발 윤곽이 드러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노후 산업단지(팔복동 1.2단지)를 낙후시설 재생개념으로 변모시키고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친환경적인 탄소밸리 가이드라인을 구축해 환경디자인을 적용해 개발한 시설물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친환경 탄소밸리 산업지구 환경디자인 개발중간보고를 통해 탄소산업 단지로 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친환경 탄소밸리 산업지구 환경디자인개발은 지난해 지식경제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도시 경관개선에서 소외시 되던 산업단지에 대한 환경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게 돼 추진되고 있다.
환경디자인 개발은 전주 산업단지의 BI개발 및 공간체계, 공공공간, 공공시설 등에 대하여 질서 부여와 체계 구축를 한다.
공간체계의 경우 탄소밸리의 골격을 이루는 네트워크 (도로, 보도, 녹지 등)를 조성한다.
공공공간은 쌈지공간, 단지 진입경관 등 활동 공간을 비롯 산업경관을 꾸민다.
공공시설은 탄소밸리의 인지성 향상을 시키는 시각요소 (랜드마크, 안내사인시설 등 시설경관)을 의미한다.
이같은 전주 산단BI개발을 통해 전주가 탄소산업의 메카로 확고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첨단복합산업단지는 현재 전주의 관문인 전주IC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팔복동의 1.2산업단지는  지난 1967년부터 각각 조성됐다.
첨단복합산업단지는 탄소소재 원천 및 공정기술 개발과 연구개발 관련 인프라 조성을 통한 탄소밸리 구축사업으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오는 2015년까지 1087억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전주 산업단지 내 낙후시설 재생을 통한 전통과 첨단의 품격 있고 매력적인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새로 조성될 탄소밸리 산업단지의 쾌적하고 편안한 친환경조성을 위한 공간마련 및 산업단지 환경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진입도로의 신.구 산단의 통일성 있는 이미지 구축, 디자인 표준화 시스템 구축 등 친환경 산업단지 모델을 제시함으로서 탄소밸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외적으로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선 도시재생사업단장은 "친환경 탄소밸리 산업지구 환경디자인개발로 인해 그동안 도시공간 개발에서 소외 되었던 산업단지와 주변의 주거생활공간과의 조화를 도모하게 됐다"면서 "산업단지의 특성을 고려한 환경조성을 통해 아트폴리스 전주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밝혔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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