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 1주기 맞아 추모 문화제 및 특별 사진전 개최
전주보훈지청(지청장 송영조) 천안함 침몰 1주기를 맞아, 추모 문화제 및 특별사진 초대전을 개최한다.21일 전주보훈지청에 따르면 이날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의 분향소 설치를 시작으로 추모영상, 초불행사, 거리사진전 등의 행사를 개최, 천안함 침몰 1주기 추모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오는 26일 오후 6시에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을 초불행사 등 추모문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며, 전주시민갤러리(덕진공원 내)에서 8일간의 특별 사진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초대전에는 도내 출신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에서 활동 중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오준규(42)씨가 참여, 46병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사진으로 전단할 계획이다.
송영조 청장은 “이번 추모 문화제를 통하여 시민들이 천안함 46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애도하고, 국가사랑에 대한 보훈정신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추모 문화제를 통해 보훈정신의 뜻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