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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로컬푸드 건강밥상꾸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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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로컬푸드 건강밥상꾸러미
  • 박형민
  • 승인 2011.03.21 2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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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로컬푸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건강밥상 꾸러미사업이 중앙정부와 전국 자치단체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완주군(임정엽군수)에 따르면 지난 18일 고용노동부 장관이 주재하고 기획재정부 등 7개 부처 차관, 중소기업청장, 16개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부시장, 부지사), 대통령실 고용노사비서관, 총리실 사회통합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제2차 고용정책조정회의에서 전국 광역·기초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완주군의 건강밥상 꾸러미사업을 포함한 일자리 종합대책 및 브랜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발표회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상기사업 등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완주군을 찾고 있다.
청주·청원 로컬프드네트워크 흙살림, 충남발전연구원, 경기도 안성시 공도마을주민, 경남 창령군 귀농인협의회, 민간단체와 전남 순천시, 경남도청, 충남 아산시 등 전국 지자체에서도 완주군 로컬푸드 건강밥상 꾸러미사업을 벤치마킹하고자 문의전화 방문이 쇄도 하고 있으며 방문인원이 500명이 넘고 있다. 

청주·청원 로컬푸드네트워크는 사업 추진방향을 완주군 건강밥상 꾸러미 사업 벤치마킹을 이후 완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향으로 전환하기로 하는 등 타 지자체와 로컬푸드 관련 단체의 우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건강밥상 꾸러미는 사업은 지난해 10월 14일 114명을 시작으로 현재 회원이 2500명이 넘었으며, 소득은 3억5백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꾸러미사업은 농업인구 38%가 65세 이상이 되어버린 농촌을 살리는 방법으로서 불합리한 유통체계 개선을 통해 생산자-소비자를 직거래 방식으로 직접연결하여 유통마진을 최소화하여 그 마진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돌려 주는 것으로 농가소득이 어려운 우리 농촌에 새로운 신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소비자는 얼굴있는 먹거리를 통해 안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넣을 수 있어 도농상생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올해 회원 5,000명, 소득 10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건강밥상 꾸러미 사업은 위기에 처한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며 나아가 지구환경을 보전하는 운동이라며 지역민과 유관단체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 로컬푸드 건강밥상 꾸러미 사업은 소비자들 밥상 차림의 필수품목인 유정란, 두부, 콩나물, 일일신선 식품과 제철채소·과일, 어머니 손맛으로 만든 밑반찬 등을 패키지로 구성해서 도시민들에게 1주일 1회 배달하는 사업으로 도시민들에게 얼굴있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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