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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풍남문상점가 대변신, 한옥마을 연계, 문화관광형시장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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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풍남문상점가 대변신, 한옥마을 연계, 문화관광형시장 탈바꿈
  • 전민일보
  • 승인 2011.03.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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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한옥마을 인근 동문과 풍남문 상가를 전주의 상징물인 경기전 등과 연계해 전통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변모하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목을 받지 못했던 이일대가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구축돼 전통문화도시 발전 및 관광객 유입, 상가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동부신협 3층 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주민과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 풍남문 일대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 사업은 지난 2009년 3월 중소기업청 공모에 응모·당선돼 국비 50억원을 포함, 총 9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같은해 기본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11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동문 문화센터 및 풍남문 전통체험관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과 디자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동문문화센터 신축 사업에 착공하는 등 기본 작업을 완료했다.
동문문화센터의 경우 21억5000만원가 소요돼 풍남동 일대 922㎡(2층)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풍남문전통체험관 리모델링, 동문상점가 한전주·통신주 지중화, 경관거리 조성사업 등 핵심 사업을 전개한다.
풍남문 전통체험관 리모델링은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는 가운데 지중화 및 경관거리 조성사업은 하수관거 설치 및 맑은물 공급사업과 병행해 하수관거가 시공되는 오는 5월중에 추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간판 정비, 야시장 조성, 빈 점포 활용, 특성화 점포 육성 등 마무리 사업으로 완료된다.
윤재신 지역경제과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주한옥마을 등과 연계, 효과를 최대화하고 주민들의 불편이 없고 상점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요인들을 모두 검토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문화관광형 거리로서 새로운 변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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