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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메카 정읍, 전지훈련지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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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메카 정읍, 전지훈련지 ‘각광’
  • 김진엽
  • 승인 2011.02.20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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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비즈니스고 등 3개팀 선수단 21일까지 훈련
 

세계적 핸드볼 스타 임오경을 배출하는 등 핸드볼의 메카인 정읍시가 전국 각지 핸드볼팀의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인천비지니스고 등 3개팀 60여명의 선수단이 상평동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전지훈련에 나선 것.

  

익산 이리중(서근영 외 13명)과 광주조대여고(문상규 외 14명)가 각각 16일과 17일부터 20일까지 전지훈련을 마쳤고, 인천비즈니스고(김종균 외 14명)는 정읍여고와 함께 16일부터 21일까지 훈련을 실시했다.

  

이처럼 정읍이 핸드볼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선수들의 훈련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의 무료사용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다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이 넓고 쾌적해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손색이 없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여기에 정읍서초등학교, 정일여중, 정읍여고 핸드볼팀이 각종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핸드볼 선진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점도 주요인으로 꼽힌다.

  

시는 “타 지역 핸드볼팀의 전지훈련 방문이 이어지면서 핸드볼 메카로서의 정읍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훈련팀의 방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만큼 이후에도 정읍시핸드볼협회와 함께 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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