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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공약 이행 평가 제도적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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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공약 이행 평가 제도적 기반 마련
  • 전민일보
  • 승인 2011.02.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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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이행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 위해 시민 평가단 구성
전주시가 민선 5기 공약사업 이행 평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해 대학교수(남 6명, 여 2명),시민단체(1명)와 여성(1명) 등 총 10명으로 공약 이행 평가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는 공약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주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장 공약사항 관리규정을 지난해 11월18일 제정 했다.
관리규정은 시장 공약사항 관리체계 구축, 추진상황 점검과 공약이행평가단 구성 및 평가방법, 주민보고회 개최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공약 이행 평가단을 10명 이내로 구성해 사업의 이행여부를 평가하고 주민보고회를 개최해 주민들이 시장 공약실천 현황을 평가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
평가단 임기는 민선 5기 시장의 임기 종료일인 오는 2014년 6월30일까지 이며 연 2회(7월, 12월) 공약사업을 평가한다.
평가단은 민선 5기 98건의 공약사업에 대해 ▲경제 ▲전주광역권 개발 ▲도심재생 ▲문화관광 ▲생태환경 ▲복지 ▲감동행정 등 7개 분야별로 나누어 사업 추진실적 및 이행실태를 평가하고 추진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 등을 사전에 검토, 분석해 개선 방안도 제시하게 된다.
이날 송하진 시장은 이행 평가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시민과의 약속임을 강조했다.
이어 "평가 단원들을 감시자라고 생각하기 보다 시정목표인 가장 한국적인 도시, 힘솟는 전주를 함께 실현해 나갈 동반자로 인식하고 시민들의 바램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가단장에는 정철모 전주대 금융보험부동산학부 교수, 부단장에는 정혜정(여) 전북대 아동학과 교수가 각각 선출 됐다.
평가단들은 국.사업소장의 공약사업 설명과 함께 쟁점사항 토의를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정태현 기획조정국장은 "평가단은 처음 시도하는 제도인 만큼 운영을 정례화하고 현지점검 등을 통해 보다 생산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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