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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꼭꼭 닫은 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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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꼭꼭 닫은 전북도청
  • 전민일보
  • 승인 2011.02.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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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노조 기습 점검 대비... 민원인 불편 가중
전북도청 주요 출입문이 버스파업 노조의 기습 점검시도에 대비해 1주일 가량 통제되고 있어 민원인들과 공무원들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도는 지난 9일부터 도청 출입문 정문을 완전 차단하고 건물 뒤편인 동서 후문에 청원경찰을 배치시키는 등 부분 통제하고 있다.
지하주차장 건물 출입문도 통제가 이뤄지고 있으며 본관과 의회청사 연결통로 등은 아예 이동이 제한된 상태다.
지난 11일 민주노총의 천막과 차고지 입구에 주차된 자동차 등 시설물 철거가 이뤄지면서 노조원들이 도청과 시청건물을 기습 점검할 수 있다는 첩보가 입수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하의 날씨 속에서 이를 모르고 도청 정문 출입문을 찾았던 민원인들이 뒷문으로 돌아가야 하는 등 불편이 속출하고 있으며 공무원들도 불편하긴 마찬가지이다.
도 관계자는 “버스노조원들이 회사 차고지에서 물러나면서 도청과 전주시청 건물을 기습 점검할 가능성이 높아져 어쩔 수 없이 통제를 하고 있다”면서 “민원인들의 불편이 일부 초래되고 있지만 기습점검이 이뤄지면 더 큰 불편이 예상돼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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