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23:07 (월)
김 지사 순창 사회적기업 방문 “농촌에 적합한 수익모델” 호평
상태바
김 지사 순창 사회적기업 방문 “농촌에 적합한 수익모델” 호평
  • 전민일보
  • 승인 2011.02.15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완주 도지사가 순창지역 사회적기업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하고 ‘농촌지역에 적합한 수익모델’이라며 호평했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순창군 동계면에 소재한 벼이삭영농조합법인에서 강인형 순창군수와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단 등 관계기관들과 현장대화를 가졌다.
사회적기업 육성은 정부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100대 국정과제로 채택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는 민선 5기에 사회적기업을 100개 기업, 240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역점시책으로 선정하고 추진 중이다.
이날 현장대화를 갖은 벼이삭영농조합법인은 농산물을 제조·가공하는 업체로 영하 70℃ 이원초저온고속냉장공법을 보유하고 각종 농산물 50여종을 가공해 풀무원, 편의점, 홈쇼핑(GS, CJ, 롯데, 농수산) 등과 수도권의 학교급식 재료로도 공급하는 등 매출액이 매년 빠르게 상승하는 기업이다.
현재 직원의 70%가 취약계층이며 지역주민과 저소득층, 고령자 등으로 구성돼 지역내 농산물 우선구매를 적극 추진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서 사회적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이날 현장대화에서는 벼이삭영농조합법인과 (사)전라북도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순창군지역본부가 협약식을 갖고 벼이삭영농조합법인은 지역농가와의 계약재배, 농산물 선별작업 의뢰 등을 본격화하게 돼 연간 약 10억원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지사는 현장대화에서 “농촌지역에 적합한 수익모델로 평가된다”며 “도내 전체 사회적기업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역 특색에 맞는 우수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올 상반기 도내 14개 시군을 상대로 전국 최초로 자원조사를 실시, 수익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며 협동화단지를 조성해 예비사회적기업 인규베이팅 등 사회적기업 분야를 대표하는 전국적인 벤치마킹 장소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김운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