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6 13:02 (월)
비리공무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
상태바
비리공무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
  • 박형민
  • 승인 2011.02.08 2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비리공무원 공직사회 완전 퇴출키로
완주군은 비리공무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키로했다. 

완주군은 횡령, 금품수수한 공무원을 공직에서 완전 퇴출하기 위해 비리공무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 8일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8일 완주군은 100만원 이상 금품수수시 해임?파면하고, 민원처리후 담당공무원의 성실성 등을 평가하는 클린콜제도를 시행하는 내용의 공직자 청렴대책을 발표했다.

시행안에 따르면 기존 100만원 이상의 금품을 수수시 능동 및 수동에 따라 경징계 또는 중징계 의뢰하던 것을, 앞으로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100만원 이상을 받으면 무조건 해임, 파면에 처한다.  

또한 민원처리와 관련하여 떡값이나 식사비 명목의 비교적 소액의 금품을 받았다 하더라도, 원칙적으로 중징계를 요구하는 등 금품수수를 완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민원처리 후 공무원의 성실성이나 민원처리의 신속성, 처리과정에서 대가성이 있었는지의 여부를 감사담당부서에서 직접 확인하는 ‘클린콜제도’를 운영해 민선5기 군정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직자 청렴 종합대책 시행으로 2010년 청렴도평가에서 군단위 86개중 11위였던 군의 청렴행정이 한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김성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