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3:00 (금)
임실군, 구제역 특별방역 활동 ‘총력전’
상태바
임실군, 구제역 특별방역 활동 ‘총력전’
  • 문홍철
  • 승인 2011.02.08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군 의원 방역 참여

구제역 청정지역인 임실지역을 지켜내기 위해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특별방역활동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지속적인 구제역 확산으로 인해 강완묵 군수를 비롯해 강순영 기획감사실장 등 26명의 간부공무원이 연휴동안 관내 9개 초소에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구제역 공포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임실 IC 초소에 강완묵 군수, 임실 슬치 초소에 강순영 기획감사실장 등 26명의 간부공무원이 9개 방역초소에서 근무를 서며 차량소독과 교통 안내 등을 도맡았다.

또한 군 의회도 이번 방역활동에 참여해 구제역 사전차단에 온 힘을 쏟았다.

군은 또 소독운동을 강화하기 위해 전 공무원에게 담당마을을 배정하여 매일 1회 이상 전화를 걸어 예찰을 하면서 구제역 방역 상황을 점검 했다.

이와 함께 버스터미널에 대인용 발판 소독장비를 비치하고 마을입구마다 생석회를 수시로 살포하는 등 귀성객을 대상으로 철통 방역활동을 전개해 주민과 향우들로부터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받았다.

강완묵 군수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직원들을 배려하고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들도 솔선수범하기 위해 자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 군수는 "공직자와 군민이 한마음으로 방역활동을 펼치는 만큼 결과적으로 구제역 종식이라는 큰 결실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