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차별화 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자연 친화형 농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키로 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의 친환경 농산물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군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우렁이 농법 등 자연 친화형 농업을 집중육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우렁이 농법 등 15개 지원사업에 총 19억 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2월말까지 사업추진계획 및 사업신청을 마친 후 3월까지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교부결정, 6월까지 보조금 집행 및 정산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농촌일손 도우미 센타운영과 친환경 농업 직접지불제 운영, 녹비작물 농자대 지급, 친환경 농산물 및 GAP 인증비용 지급, 친환경 유기농산물 인증확대비용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친환경 고품질쌀 생산 2개 사업과 친환경농업 활성화 13개 사업 등 총 15개 사업의 지원 사업을 펼쳐 소비자 기호에 맞는 차별화 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통한 지역 농업 경쟁력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가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돈 버는 농촌 모두가 부자되는 임실을 건설키 위해서는 차별화된 농산물 생산이 첫 번째 과제이다”며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의 판매로 부농군과 부농농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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