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마련 애로사항 청취 및 범죄예방 나서
정읍경찰서(서장 진교훈)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31일 흑암동에 거주하는 조모씨 등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6세대를 찾아 전통시장 상품권 등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정읍경찰은 특히 다문화가정을 위한 수다방을 마련,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국의 명절 풍습 등 대화를 통해 가정폭력 등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률상담 및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빠른 적응이 가능하도록 범죄예방 SMS 메시지 보내기는 물론 직원 간 맨투맨 결연과 취업 및 교육상담 등도 전개키로 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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