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성면(면장 고동석)이 지역민과의 소통행정 일환으로 ‘주민 소통방’을 개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성면은 주민들이 마을의 숙원사업 건의 및 애로사항, 미담사례나 민원상담 등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할 수 있도록 면사무소 내 자투리 공간(13㎡)에 ‘주민 소통방’을 꾸민 것.
이곳은 부녀회, 산악회, 농악단 등 지역내 크고 작은 모임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주민간 화합과 소통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고동석 면장은 “면민이 주인인 참여행정과 소통행정의 산실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도 적극 개방하는 등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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