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전주시보건소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실제 보건소는 설날 당일 진료를 실시하고 보건진료소는 내달 4일부터 6일(3일간)까지 당번제로 운영하며 종합병원인 전북대학교병원, 예수병원, 전주병원, 고려병원과 응급실 운영병원인 전주신기독병원, 다은병원 등 6개 병원은 연휴기간 중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진료 체계 유지토록 했다.
또한 202개소 병원, 의원 및 약국이 설 연휴기간 동안 일정별로 당직 의약업소를 지정 운영토록 했다.
이와 함께 감염병 관련 AI 인체감염 및 수인성ㆍ식품매개전염병 등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비상근무반 5개 반과 역학조사반 1개 반 9명을 편성,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연휴기간 당직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전주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 없이 1339)에서 24시간 즉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의사가 상시 배치돼 질병상담, 응급처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양규진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