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연간 20% 감소에 따른 예산절감 효과
완주군이 내년부터 가정과 식당 등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 무게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에 댑비해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T/F팀을 구성·발족했다.19일 완주군에 따르면 T/F팀은 2개반 6명을 구성하여 종량제 실시에 따른 배출 방법 및 처리 대안 등을 제시하면서, 군민들에게 종량제 실시에 따른 음식물류 쓰레기 처리방법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란 음식물 쓰레기 무게에 따른 개인별 요금을 부과하는 제도이다. 종량제 방식의 적용방법에는 차량계량 방식, 개별 개량방식, 휴대형리더기 인식 방식, 침 방식 종량제 봉투 방식 등이 있다.
T/F팀 이근형 환경위생과장은 "완주군에서만 연간 7억5,900만원(5,400톤/1일 18톤)을 음식물류 쓰레기 처리 비용으로 소모하고 하고 있다"며 "T/F팀 운영 등을 통해 일반가정 등에 적극적으로 음식물류 쓰레기 배출방법 등을 홍보를 함으로써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량을 줄여 군민들의 부담도 줄이는 한편 음식물류 쓰레기 처리 비용도 연간 1억5,10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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