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송병섭)의 감사대상은 투자유치국과 전략산업국, 농림수산국, 농업기술원 등 도 본청 기관과 본회의 의결기관인 중소기업지원센터와 신용보증재단, 한국니트산업연구원, 생물산업진흥원, 자동차부품산업혁신센터, 테크노파크 등이다.

오는 15일 오후2시 한국니트산업연구원과 생물산업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을 시작으로 16일 자동차부품산업혁신센터, 전북중소기업지원종합센터, 전북테크노파크, 17일 농림수산국, 20일 투자유치국, 21일 전략산업국, 22일 농업기술원 등의 순으로 감사를 진행한다.

산경위는 보다 충실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18일과 19일 양일간 감사자료를 수집하고 23일과 24일에는 현장 확인과 미진업무 감사를 벌인다.

이를 위해 11월 6일까지 감사대상 기관에 자료제출을 요구해 놓고 있다.

감사 자료는 공통자료 14건을 포함해 투자유치국 30건, 전략산업국 35건, 농림수산국 76건, 농업기술원 46건 등이며 나머지 기관은 각각 6건씩이다.

주요감사사항을 보면 투자유치국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한 정책 및 기반조성 추진사업을 비롯해 국내기업이전 지원과 해외기업 도내투자 보조금 지원 현황,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및 활성화 방안, 민속특성화 시장 문화행사 추진 현황, 해외시장 개척단 추진현황 및 성과, 기업애로해소센터 운영 및 기업 규제 완화 시책 추진현황 등에 초점을 맟추고 있다.

전략산업국에 대해서는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전북테크노파크 조성사업, 지역혁신센터 지원, 전북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 안전성 평가연구소 정읍분소 건립지원, 익산한방산업 연구지원센터, 농어촌초고속망 구축사업 등의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농림수산국은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사업과 농업관련 교육사업과 경관농업직불제 시범사업, 용수개발사업 및 농촌농업 생활용수 개발사업, 농업생산기반 종합정비 및 한발대비 사업, 친환경농업 육성사업, 여성농업인 지원사업, 쌀 판매 및 홍보사업, 연근해어업 구조조정 사업, 도시숲 조성 등 산림자원 조성 등의 추진사항을 감사받는다.

농업기술원의 감사는 고품질 쌀 생산단지 유통개선시범사업과 각종 연구실적 및 실용화실적, 전?특작 소득작목 개발 및 생산성 향상 연구, 농업전문인력 양성사업, 기술보급 활동지원 및 새 기술 홍보사업, 농업인단체 해외연수 등의 추진사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신용보증재단, 생물산업진흥원, 한국니트산업연구원, 자동차부품산업혁신센터, 테크노파크 등 본회의 의결기관에 대해서는 주요사업 추진사항과 재무현황, 회계 및 재산상황 등을 감사할 예정이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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