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 및 안전문화 조기정착 기대
정읍소방서(서장 하재기)가 어린이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 및 안전문화 조기정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전북소방본부 차원에서 운영하는 2011년 이동안전체험교실 홍보에 적극 나섰다.
소방서 대응구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동안전체험차량 도입 후 관내 초등학교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한 바 있으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 등에게도 아주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진체험 및 열․연기체험 등 16여종의 각종 체험코너가 있어 교육 대상자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유발하고 재미가 한층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전북소방본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신청을 받고 있다.
이동안전체험교실 운영은 지난해에 처음 도입한 이동안전체험차량(약 3억원)을 이용해 도내 일원을 순회 교육할 예정이며, 하절기(8월)와 동절기(12월~2월)에는 교육여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기간에서 제외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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