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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읍 폭설 빙판도로 제설작업 ‘너와 내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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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읍 폭설 빙판도로 제설작업 ‘너와 내가 따로 없다’
  • 박형민
  • 승인 2011.01.1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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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읍 공무원, 임실읍 백호중기회원 관내 제설작업 휴일에도 장비동원 봉사활동
폭설로 인한 임실읍 내 빙판도로 제설작업에 중기협회와 읍, 군 제설작업팀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제설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임실읍(읍장 박성순)에 따르면 계속되는 강추위와 잦은 폭설로 임실읍내 주요간선도로가 결빙되어 주민통행불편은 물론 교통안전사고 발생위험이 크게 상존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실정을 접한 임실읍 백호중기운전자회(회장 한복수)회원을 비롯한 임실읍(읍장 박성순), 임실군청 제설팀(건설과장 안기선)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공동으로 제설작업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9일 소속회원 10명이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동원해 교통소통에 지장이 덜한 일요일을 택해 굴삭기 4대와 덤프트럭 4대를 동원하고 임실군청 제설팀이 보유하고 있는 제설장비와 인력 지원을 받아 임실읍 소재지권 도로 눈치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본 지역주민들은 “눈이 쌓이고 결빙된 도로가 미끄러워 통행하는데 불편이 아주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이렇게 말끔이 눈을 치워주니 고맙기 그지없다”고 이구동성으로 봉사자들을 칭찬했다. 

한복수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주민생활불편해소는 물론 회원 간 우의증진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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