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3억1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각 읍면동에 장애를 가진 행정도우미를 고용하도록 하고, 도서관 사서 등 복지일자리와 시각장애인 안마사 경로당 파견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일자리 50개 이상으로 확대함은 물론 중증장애인 다수 고용을 위한 직업재활시설도 신축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 10월부터 장애인활동지원제도(장애인장기요양제도)를 도입, 지난해 7월 도입된 장애인 연금제도에 이어 장애인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복지예산을 지난해 보다 10%가 증가한 65억원을 확보해 장애아동가족양육지원사업, 의료비 지원, 등록진단비 지원 등을 확대 할 계획이다.
또 올해 신규사업 중 장애인 운전면허연습 및 순회교육 등과 같이 비장애인에게는 사소할 수 있지만, 장애인의 활동과 일자리 측면에서 더 중요한 사업을 발굴, 지원하기로 했다./남원=천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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