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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민주당 장기철 위원장, 생활정치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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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민주당 장기철 위원장, 생활정치 ‘앞장’
  • 김진엽
  • 승인 2011.01.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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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기 시장 초청 개인택시업계 간담회 택시 감차 등 논의
 

민주당 정읍시지역위원회(위원장 장기철)가 지난 7일 김생기 시장을 초청한 가운데 최정열 개인택시조합장과 조영환 모범택시조합장 등 개인택시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정읍시내 교통소통대책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장기철 위원장은 “택시 감차 문제와 중앙로 불법주정차 단속 등과 관련 택시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김생기 시장을 모시고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6.2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이 내세운 공약에 대해서도 택시업계 의견 통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정렬 개인택시조합장 등은 이 자리에서 △택시 감차 △현행 개인택시 6부제와 법인택8부제 등 부제의 전면 재조정 △중앙로 주정차 단속과 교통지도를 통한 소통 대책 △오후 6시 이후 수성지구 대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 △사고 유발 요인이 되는 버스 정류장 위치 변경 △버스터미널과 정읍역 앞 택시 승강장 개선 △ 내장상동 주택가 도로 불필요한 과속방지턱 제거 등 현안문제를 제시하고 택시업계에 활로를 열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생기 시장은 “택시 감차문제는 올해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해관계 당사자들과 시민대표들이 참가하는 공청회 등 합리적인 절차를 밟아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중앙로와 수성지구 대로변등지에 불법주정차로 인한 문제점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배석한 이건식 교통과장에게 법질서 확립차원에서의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버스터미널과 정읍역 앞 택시 승강장이 잘못 설치돼 있다는데 공감을 표한 뒤 이 부분은 버스터미널 신축과 KTX역사 신축 문제와 결부된 만큼 시간을 갖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정읍시측에서 이건식 교통과장과 송철우 민원담당, 민주당 측에서 홍근 부위원장과 윤귀열 대중교통대책 특위위원장, 김병길 민원실장, 차승환 청년위원장 등이 배석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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