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최근 인플루엔자 A(H1N1) 유행에 따라 고위험군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는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이와함께 급성열성호흡기질환(37℃ 이상 발열을 동반한 기침, 콧물, 코막힘, 인후통 중 2개 이상의 증상) 발생시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 받을 것을 강조했다.
또 보육시설,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는 급성열성호흡기질환자 집단 발생 시 보건소 보건위생과(539-6123, 전염병담당자)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고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코를 가리고 해야 하는 등의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는 또 △만성질환자(만성 폐․심장․간장․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 혈액-종양질환, 신경-근육질환)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59개월 소아, 임신부 △만성질환자‧임신부‧65세 이상 노인과 거주하는 자, 6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는 자 △의료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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