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내항 인근에 건립중인 근대역사박물관의 개관을 앞두고 박물관 주변에 대한 전반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2억원을 들여 내항주변에 산재돼 있는 불법쓰레기, 무단방치 어구, 콘테이너 등의 정비를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정비계획 협의에 들어갔다.
이번 정비는 180억원이 소요되는 근대역사박물관이 올 8월 완공 개관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
시 관계자는 “주변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많은 방문객 내방으로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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