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전국적으로 구제역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2011년 1월 1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8회 군산 새만금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제역이 경기 내륙까지 확산되고 있어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가축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맞이 행사가 부득이 취소하게 되어 아쉽지만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차별화된 해맞이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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