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면의용소방대장 조완열씨 백미전달 바르게살기협의회도 20만원 기탁
추운 날씨와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실군 지사면 곳곳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있고 있다.
지사면 의용소방대장 조완열씨는 평소 다문화 가족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그들이 이억만리 타국에서 결혼하여 농촌에서 어렵게 사는 모습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중 지난 22일 다문화가족에게 백미 20kg 5가마를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더불어 다문화 가족에게 합동으로 생일축하 잔치를 베풀어 주기도 했으며 오수․지사에 거주하는 불우이웃 5명에게 쌀 40kg 5가마를 전달하여 겨울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지사면 바르게살기협의회(대표:송영모)회원들은 지난 22일 지사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0만원을 지사면사무소 기탁하였다.
조완열씨는 “넉넉한 생활은 아니지만 평소 다문화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이 바람이었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협의회 송영모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를 모아 기탁하게 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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