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와 도내 지자체들이 올 한해 중앙부처에서 실시한 사회복지 및 여성부문 추진실적 평가에서 총 11건의 표창을 수상해 19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전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0년도 국정시책 합동평가 중 사회복지분야와 여성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1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0년도 지자체 복지정책평가 역시 도시 7개 시군이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5억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 등 전국에서 최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기초노령연금제도의 안정과 함께 수급자 사후관리 및 제도개선 등의 노력으로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한 전북도와 임실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드림스타트(저소득층 아동에게 복지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사업) 사업 평가결과 정읍센터가 최우수센터로, 완주센터가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심정연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중앙부처의 각종 사회복지 및 여성분야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수상하게 된 것은 도내 복지행정의 우수성을 중앙부처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며 “내년에는 저소득계층이 행복한 전북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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