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전주시민(단체)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단순한 소모적인 일자리 보다는 지역문제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실례로 청년층을 활용한 문화예술을 비롯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이주여성 등에 대해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도심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해소 문제 등을 활용한 역발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를 해소하는 제안을 시에서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는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제안서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전자 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년 1월 28일 개별 통보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은희영 지역경제과장은 "일자리 창출이 지역 최대의 현안인 만큼 공모전을 통해 생산적인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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