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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읍, 학교시설 활용 큰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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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읍, 학교시설 활용 큰 결실
  • 전민일보
  • 승인 2010.11.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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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공고 체육시설 개방이어 삼례초교 도심공원화 추진
완주군 삼례읍(읍장 임재평)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학교와 학교시설 주민활용방안이 큰 결실을 거두고 있다.
 지역학교시설인 체육관, 도서관, 학교부지조경 등을 활용, 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삼례읍은 삼례공업고등학교와 15일부터 이 학교 체육관 체육시설을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10시까지 개방하기로 협약했다.
또 삼례읍은 2011년도 삼례지역 도심공원화사업을 위해 삼례초등학교 교정을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삼례읍은 삼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영극)에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인력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학교는 체육관의 체육시설을 방과 후 주민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체육관은 헬스장 264㎡, 탁구장 198㎡, 당구장 132㎡, 골프연습장 331㎡등 총면적 4,365㎡로  2008년도 신축한 신식 시설이며 주민 12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소재지권 중앙에 위치한 삼례초등학교(교장 곽황래)도 조경이 수려한 학교부지 4,235㎡를 도심공원으로 활용, 리모델링·개보수를 통해 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삼례읍·완주군과 함께 모색하고 있다.
또한,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는 도서관의 600,000여 장서를 대여하는 기존협약의 홍보 확대를 삼례읍에 요청하였고, 도서관 이용범위의 확대를 협의 하는 등 도서관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소양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임재평 읍장은 "부족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예산을 들이기보다는 지역학교와 상호 협력을 통해 개방·활용하므로써 수백억원의 군 예산절감효과를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역학교를 주민과 교류하는 열린공간의 주체로 변신시켜 학교가 주민화합의 장으로 일익을 담당한다면 더 큰 실효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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