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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전국해양경찰서 중 업무성과평가 2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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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전국해양경찰서 중 업무성과평가 2위 달성
  • 신수철
  • 승인 2010.11.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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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이 해양경찰청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한 업무성과평가에서 2위를 달성했다.

군산해경(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업무성과 향상을 목적으로 해양경찰청에서 평가하는 업무성과평가에서 2위의 성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업무성과평가는 매년 1회 해양경찰청이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구조구난 대응능력, 해상치안 능력, 기획수사 및 형사범 검거능력, 사고발생 방지 능력 등 총 18개 분야로 업무를 평가해 그 순위를 정하고 인사, 승진 등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군산해경의 경우 전북도와 충남일부의 해상을 담당하고 있지만 부산, 인천, 목포 등 타 해경서에 비해 그 규모 및 치안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어 그동안 상위권 밖을 맴돌았다는 것이 해경의 설명이다.

하지만 올들어 양질의 기획수사를 발굴하고 수준 높은 첩보생산과 함께 오염사고에 대한 방제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등 내실 있는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로 인해 형사, 보급, 정비, 청문감사, 예방지도 분야에서 전국 1위를 하는 수훈으로 총 종합평가에서는 2위를 거두는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세영 서장은 “성과평가의 목적 자체가 좀 더 효율성 있는 업무추진과 예산사용의 투명성 확보, 부정비리 방지 등 순기능을 통해 결국 국민에게 더 좋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다”며 “이번 2위의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군산해경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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