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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문화도시 조성, 전북도·군산시 합동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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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문화도시 조성, 전북도·군산시 합동워크숍 개최
  • 신수철
  • 승인 2010.10.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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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1시군1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군산근대문화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북도·군산시 합동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전북도·전북발전연구원 주관으로 이학진 부시장, 최정태 도의원, 박정희 시의원, 장성화 전발연 책임연구원 등 13명이 참석해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1시군1프로젝트 군산근대문화도시는 민선 4기 전북도 의지가 표현된 전북 만들기 미래발전 구상을 담은 ‘전북 아젠다 12’에 반영된 사업이기도 하다. 

군산근대문화도시는 근대 건축물의 보존, 정비, 활용을 통한 원도심 지역 재생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6개 단위사업 1,714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전북도는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풀비 1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단위사업을 보면 근대문화재매입 정비, 진포해양테마공원, 근대역사박물관건립, 근대산업유산 활용 예술창작벨트 조성, 근대역사경관조성사업, 해상매립지 자연생태공원조성 사업이 해당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현재 추진중인 근대문화재 매입 정비, 근대역사박물관건립, 근대산업유산 활용 예술창작벨트 조성, 근대역사경관조성사업의 추진사항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홍의택 경원대 교수는 “과거 군산의 삶과 도시의 문화를 짚어보고 과거의 흔적 속에서 많은 사람이 경험했던 보편적 정서를 찾아 원도심 주민과 함께 생각하고 계획하며 활동하게 될 때 근대문화도시가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자유토론에서는 사업의 성공을 위한 방안으로 원도심 지역 주민의 참여와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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